1 美 경제 붕괴 전조? 해고의 물결, 텅 빈 진열대… 5월이 두렵다 - 선의 블로그
경제 / / 2025. 4. 29. 20:16

美 경제 붕괴 전조? 해고의 물결, 텅 빈 진열대… 5월이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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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미국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급격히 고조되고 있습니다. 소비 둔화, 대규모 해고 조짐, 그리고 공급망 불안까지 겹치며 경기침체의 그림자가 짙어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5월부터 본격적인 충격이 시작될 것”이라며 경고하고 있습니다.

 

 

 

 

 

경제적 배경과 경고

최근 경제 전문가 그룹인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는 보고서를 통해 "소비자 신뢰 지수는 빠르게 하락하고 있으며, 재고는 줄고 있지만 수요도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는 5월부터 진열대가 텅 비고, 고용주가 감원을 고민하는 상황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경고로 이어집니다. 특히, 2024년 연말부터 유통·소매업은 매출 부진과 재고 관리 위기에 시달렸으며, 이 여파가 고용 시장으로 전이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복귀(2025년 3월부터 도입, 중국, 멕시코, 베트남 등에서 수입되는 일상 소비재와 전자제품에 평균 15~25% 추가 관세 부과)는 물가 불안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미국 가정의 평균 지출 항목 중 30% 이상을 차지하는 식료품·생활용품 가격이 이미 눈에 띄게 상승했으며, 이는 5월부터 소비자들이 체감할 것으로 보입니다. CNBC는 "소비자는 이제 선택을 강요받고 있다. 1년 전만 해도 장바구니에 넣던 제품들 대부분이 20~30% 이상 오른 가격에 놓여 있다"고 전했습니다.

 

 

 

고용 시장의 위기

고용 불안은 특히 캘리포니아, 일리노이, 뉴욕 등 주요 도시에서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구직자 수는 증가하지만 실제 채용은 줄어드는 추세로, 이는 경기 침체의 파급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S&P 글로벌 레이팅은 연방 정부의 정원 감축(75,000명 보고된 퇴직자)과 고용 동결로 인해 2025년 공공 부문 고용 증가가 0%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노동 수요를 약화시켜, 2월 평균 200,000명이었던 월간 고용 증가가 2025년 중반까지 100,000명 미만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실업률은 현재 4.1%에서 2026년 중반까지 4.6%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형 유통체인 타겟은 매장 35곳을 폐쇄하고, 월마트는 1,000여 명 규모의 직원 감축을 진행 중입니다. 이러한 조치는 지역 경제와 가계 소득에 큰 타격을 줄 수 있으며, 이는 "해고 쓰나미"라는 표현으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소매 및 소비 동향

최근 소매 데이터는 소비자 지출의 신중함을 보여줍니다. 미국 인구조사국에 따르면, 2025년 3월 소매 판매는 전월 대비 1.4%, 지난해 대비 4.6% 증가했으나, 이는 주로 자동차 및 부품 딜러(전년 대비 8.8% 증가)와 비점포 소매업자(전년 대비 4.8% 증가)에 의한 것입니다. 그러나 레스토랑 지출은 2월까지 3개월 연속 감소하며, 이는 선택적 소비의 감소를 나타내는 지표로 해석됩니다.

Colliers의 2025년 소매 전망 보고서는 소비자 낙관론이 약화된 가운데, 기술 발전과 운영 전략 조정이 소매업체의 회복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Deloitte의 보고서는 소비자들이 팬데믹 시대 저축을 소진하며 지출을 유지했으나, 개인 저축 감소와 높은 임대료, 주택 가격 상승, 학생 대출 상환 부담으로 2024~2025년 소비 지출이 위축될 가능성을 지적했습니다.

 

전문가 전망과 경기 침체 가능성

국제통화기금(IMF)은 2025년 미국 경제 성장률을 1.8%로 하향 조정했으며, 이는 2020년 팬데믹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이는 관세와 정책 불확실성으로 인한 경기 침체 가능성을 반영하며, 글로벌 성장률도 2.8%로 전망됩니다. 무디스는 2025년 3분기까지 기술적 경기침체 가능성을 75%로 평가했으며, 실업률이 6%를 넘을 경우 연쇄 도산 및 금융 시스템 위기 가능성도 지적했습니다.

S&P 글로벌 레이팅은 2025년 실질 GDP 성장률을 1.9%로 전망하며, 관세와 정부 정원 감축의 영향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Conference Board는 견고한 경제 펀더멘털을 바탕으로 경기 침체를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주요 경고 요약 표

항목경고 내용
소비 실질 구매력 감소, 비필수 소비재 매출 급락
고용 유통·물류·서비스 업종 중심으로 해고 증가
물가 관세 영향으로 생활필수품 가격 급등
생산 공급망 불안 + 수요 위축 = 공장 가동률 하락
투자 소비 위축 → 기업 투자 위축 → 경기 둔화

 

 

소비자 대비 전략

경기침체는 단순히 뉴스가 아니라 일상과 직접 연결되므로, 소비자들은 다음과 같은 대비가 필요합니다:
① 불필요한 지출 줄이기: 현금 흐름 관리를 강화하고, 비상금을 최소 3개월치 이상 확보합니다.
②고정금리 대출 전환 검토: 이자율 변동 위험을 줄이기 위해 대출 조건을 재검토합니다.
③필수 소비재 중심 예산 조정: 가계 예산을 필수 소비재 중심으로 재구성합니다.
④수입 다변화: 안정적인 직장 유지와 부업 등을 통해 수입원을 늘립니다.

 

 

 

결론

이대로 가면 매장 텅 비고 해고 쓰나미 온다는 표현은 2025년 5월 미국 경제의 현실적인 위험을 압축적으로 보여줍니다. 관세, 소비 위축, 고용 불안, 공급망 악화 등 다중 악재가 겹치며, 경제는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특히, 5~7월은 금리 인하 등의 정책적 대응이 효과를 발휘하기 전까지 가장 위태로운 시기일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이러한 경고를 정확히 이해하고, 실질적인 대비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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