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순위 청약 줍줍 광탈 - 선의 블로그
청약 / / 2025. 2. 15. 20:01

무순위 청약 줍줍 광탈

무순위 세종 경쟁률 최대 4억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세종시 소담동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무순위 청약에 약 63만명이 몰렸다. 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세종시 소담동에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세종리버파크' H4블록 2가구 모집에 62만8천746명이 신청했다. 이번 무순위 청약은 전용 84㎡와 105㎡ 각 1가구에 대해 진행됐으며 84㎡ 신청자는 33만7천709명, 105㎡ 신청자는 29만1천3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진행한 같은 아파트 H3블록 84㎡ 무순위 1가구 모집에는 56만8천735명이 신청, 단순 계산 시 같은 단지의 무순위 청약에 이틀 새 120만명 가까이 몰린 셈이다. 이같은 청약 열기는 예상됐다는 것이 업계 평가다. 2017년 공급 당시 가격으로 분양돼 3억~4억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데다 이달 중 무순위 청약 자격 요건이 변경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마지막 '로또 청약' 기회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이번 청약에서 84㎡의 분양가는 3억200만∼3억2천100만원, 105㎡는 3억9천900만원이었다. 해당 단지의 84㎡는 지난해 말 6억~7억원대에 거래됐다. '로또 청약'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은 국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 통장 가입이나 거주 지역, 보유 주택 수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결과는 광탈 마지막 로또라는데 ... 앞으로는 제도개선 정부는 집값 급등기 무순위 청약이 과열 양상을 빚자, 지난 2021년 5월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로 청약 자격을 제한했다. 하지만 2022년 하반기부터 금리 인상과 미분양 물량으로 시장이 얼어붙고 2023년 2월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 일반분양에서 미분양이 대거 나오면서 사는 지역과 주택 수와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도록 요건을 완화한 바 있다. 이후 누구나 조건 없이 청약할 수 있어 무순위 청약이 과열 양상을 빚게 되자 신청 자격을 다시 무주택자로 한정하게 됐다. 또 다른 희망을 찾아서 출발......

 

세종시 소담동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무순위 청약에 무려 63만 명이 몰린 소식은 정말 놀라운 이야기네요. 특히 4억 원에 가까운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이 같은 ‘로또 청약’에 대한 관심이 커질 수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84㎡와 105㎡ 각각 단 1가구 모집에도 각각 33만 명과 29만 명이 지원했다니, 청약 열기가 얼마나 뜨거웠는지 실감이 되네요. 단지 분양가가 기존 시세의 절반 수준으로 공급되다 보니 경쟁이 극심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무순위 청약 제도가 이번을 끝으로 다시 자격 요건이 강화되어, 앞으로는 해당 지역 무주택자로 한정된다고 하니 이번 청약이 사실상 마지막 '로또' 기회로 여겨진 이유가 분명해 보입니다. 제도 개선 이후에는 다시 실거주를 중심으로 한 안정적인 청약 시장이 형성되기를 기대해야겠네요.

새로운 희망을 찾는 분들에게도 행운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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