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돌봄 지원 사업으로 갑작스러운 위기 해결하세요

 

긴급 돌봄 지원 사업으로 갑작스러운 위기 해결하세요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 또는 가족의 부재로 인해 돌봄이 필요한 순간, 어디서 도움을 받아야 할지 막막할 때가 있습니다. 긴급 돌봄 지원 사업은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국민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에 시작된 정부의 복지 프로그램입니다. 이 사업은 기존 돌봄 서비스로 즉각적인 지원이 어려운 경우, 짧은 기간 동안 공백 없이 돌봄을 제공해 위기를 극복하도록 돕습니다. 이 글에서는 사업의 세부 내용, 신청 방법, 지원 대상, 그리고 유의사항을 상세히 안내드립니다.

 

 

 

 

사업 개요

긴급 돌봄 지원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지자체(시·군·구)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2024년부터 14개 시·도와 122개 시·군·구에서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1차 사회복지기본계획(2024-2028)의 일환으로, 기존 돌봄 서비스의 공백을 메우고 긴급 상황에서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주요 지원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재가 돌봄: 요양보호사 등 전문 인력이 가정을 방문해 돌봄 서비스 제공
➱가사 지원: 일상생활을 위한 가사 활동 지원
➱이동 지원: 장보기, 은행 방문 등 외출 지원

서비스는 최대 30일 이내(72시간) 동안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대에 맞춰 제공됩니다.

 

 

보건 복지부

 

신청 자격

이 사업은 다음 세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요건 세부 내용

긴급성	- 갑작스러운 질병, 수술, 부상 발생 - 주 돌봄자의 사망, 입원, 감염 등 - 퇴원 후 집에서 돌봄이 필요하지만 즉각적인 지원이 없는 경우
돌봄 필요성	-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경우 - 함께 돌볼 수 있는 가족이나 보호자가 없는 경우
보충성	- 장기요양, 장애인활동지원, 지역돌봄 등 공적 서비스를 이용 중이 아닌 경우 - 신청은 했지만 선정 대기 중이라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경우

 

 

보건 복지부

 

신청 가능한 구체적인 사례

➱수술 직후 또는 퇴원 후 회복기: 병원에서 퇴원했지만 집에서 회복 중 돌봄이 필요한 경우
➱만성질환 또는 노쇠: 만성질환이나 노쇠로 인해 일상생활이 급격히 어려워진 경우
➱주 돌봄자의 부재: 주 돌봄자가 입원, 사고 등으로 돌봄을 제공할 수 없는 경우
➱복지 사각지대: 복지 사각지대 조사 중 긴급 돌봄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 경우

예를 들어, 부모님이 갑작스럽게 입원하거나 수술 후 회복이 필요하지만 가족이 생업으로 인해 돌볼 여력이 없는 경우, 이 사업을 통해 한시적인 돌봄 인력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이 제한되는 경우

이 사업은 “긴급 돌봄”에 초점을 맞춘 제도이므로, 다음 상황에서는 지원이 제한됩니다:

➱일반적인 아동 양육 문제
➱자살 시도, 학대 등 전문적인 위기 개입이 필요한 상황
➱자연재난 등으로 거주 자체가 불안정한 경우

주로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하지만, 어린이나 청소년도 긴급 돌봄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예외적으로 지원 가능합니다.

 

 

신청 방법

이 사업은 지자체 주관으로 운영되므로, 거주지에 따라 세부 운영 방식과 지원 내용이 다를 수 있습니다. 신청은 다음 단계를 따르세요:

1.문의처 확인: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군·구청 복지과에 연락하세요.
2.상담 및 신청: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상황을 설명하고 신청서를 제출합니다. 예: “○○시 ○○구청 복지과에 긴급 돌봄 사업 문의드립니다. 부모님이 입원하셔서 일시적인 돌봄이 필요합니다.”
3.서류 제출: 병원 퇴원지원실의 추천서나 퇴원확인서를 제출하면 현장 확인 없이 신속히 처리될 수 있습니다.

 

 

문의처

➱사회복지사업소: 1522-0365
➱보건복지부: 129
➱지역 콜센터: 각 지자체의 대표 전화번호
지역별 상세 운영 정보는 보건복지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용 및 지원 기간

➱비용: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소득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차등 부과됩니다. 구체적인 금액은 신청 시 지역 복지센터에서 확인하세요.
➱지원 기간: 최대 30일 이내(72시간)로,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사업 운영 현황

2024년에 시작된 이 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14개 시·도와 122개 시·군·구에서 시행됩니다. 서비스 제공자는 지자체, 도 단위 사회복지사업소, 민간 제공자, 종합 재가 돌봄 센터 등으로 구성됩니다. 서비스 시작 시기는 지역마다 다르며, 상세 일정은 지자체를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사업은 현장의 서비스 수요와 지역의 제공 역량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유의사항

➱지역별 차이: 지자체마다 운영 방식과 지원 범위가 다를 수 있으므로, 반드시 거주지 복지센터에 문의하세요.
➱신속 처리: 병원 퇴원지원실의 추천서나 퇴원확인서를 제출하면 절차가 간소화됩니다.
➱타 서비스와의 중복: 기존 공적 돌봄 서비스를 이용 중인 경우 지원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청 대기 중이라면 지원 가능합니다.

 

 

결론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서 가족의 돌봄이 필요할 때, 당황하지 말고 긴급 돌봄 지원 사업을 떠올리세요. 이 제도는 사회가 한 걸음 먼저 다가가 국민을 돕는 따뜻한 정책입니다. 긴급한 돌봄이 필요하다면, 주저하지 말고 지역 복지센터에 연락해 도움을 요청하세요.